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
9일부터 15까지 서귀포시 일원서 개최…5백여명 선수 참가신청
2011-06-08 고안석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가 9일부터 15까지 7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수영, 복합(사격+육상), 펜싱, 승마경기로 구성된 근대5종 선수단 및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사)대한근대5종연맹(회장 이지송)이 주최하고 제주도근대5종연맹(회장 김우철)이 주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9일 오후 5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부터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간다.
이 대회는 근대2종(수영+육상, 초·중등부), 근대3종(수영+육상+사격, 중·고등부), 근대4종(수영+육상+사격+펜싱, 고등·일반부), 근대5종(수영+육상+사격+펜싱+승마, 일반부), 계주(중고등, 일반부)로 나눠 치러진다.
이미 16개 시도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신청을 마쳤으며, 10일 오전 9시 남중부 수영경기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 대회 복합경기 육상+사격은 강창학종합경기장, 수영은 서귀포국민체육센터 수영장, 펜싱은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승마는 국군체육부대에서 각각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