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클린하우스제’ 시행 본격
2011-05-26 한경훈
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7억4000만원을 들여 한림읍 지역에 비가림 클린하우스시설 46개소, 거치대 113개소 등 총 159개소의 기본 시설을 완료했다.
시는 이에 따라 대상 지역에 클린하우스 시행홍보 현수막을 걸고,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전단지 1만매를 제작, 가정에 배부하는 등 본격 시행에 앞서 제도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이어 6월 20일부터는 구좌읍 지역을 대상으로 클린하우스제를 운영한다. 이 지역에는 현재 비가림시설 19개소, 거치대 119개소 등 총 138개의 시설이 설치 중에 있다.
시는 내년에는 한경․추자․우도면에서까지 사업을 추진, 클린하우스제 운영을 관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클린하우스제는 제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선진 쓰레기배출․수거 시스템으로 동지역에는 2005~2009년까지 점차적으로 클린하우스(730개소)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