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예방활동 부족하다"

경찰 치안만족 제고 토론회, 다양한 의견 제시

2011-05-25     김광호
“단속위주보다 예방활동이 중요하다”.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CCTV 녹화 장치가 필요하다“. “왜 자가용만 단속하느냐”.
제주지방경찰청이 25일 치안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한 주민과 함께하는 교통관련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됐다.
이날 오후 교통전문가, 패널, 사회단체, 일반 시민과 교통경찰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청 탐라상방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이들은 교통신호체계의 다양한 홍보및 교통경찰의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지적했다.
또,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이륜차 단속을 강화하고, 자가용 위주의 교통단속을 화물차.영업용 차량으로의 확대 및 지정차로에 대한 계도와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신용선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이 자리에서 “토론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경찰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