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소외계층 일제조사 실시

제주시, 새로운 복지대상자 발굴 보호

2011-05-24     한경훈
제주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를 내달 15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복지지원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를 찾아내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기관의 직접조사와 시민들의 신고에 의한 조사로 진행된다.
제주시는 이번에 △각종 시설의 아동 동반 노숙 및 투숙자 △임시 보호시설 이용자 △주민등록 일제정리 등 타 일제조사 결과 확인을 하지 못한 자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지원기관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 등을 중점 조사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조사 결과 새롭게 발굴되는 복지대상자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등을 거쳐 긴급복지 지원,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용을 통한 지원, 민간 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보호 및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 소외자 신고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번)와 제주시 복지서비스연계팀(728-2981~5), 각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