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유도시 브랜드 강화 방안 모색

제주학회, 26일 제35차 전국학술대회 개최

2011-05-23     좌광일

사단법인 제주학회(회장 김진영)는 오는 26일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제35차 전국학술대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제주국제자유도시 브랜드 강화와 제주학’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1세션과 제2세션으로 나뉘어 열린다.

제1세션에서는 ‘제주어의 육성과 국제자유도시’를 주제로 ‘제주어의 음운의 특성과 변화과정’(최전승 전북대 명예교수), ‘제주어 연구의 가치와 현황’(강정희 한남대 교수), ‘국제자유도시 발전을 위한 제주어 육성정책의 진단과 향후 과제’(김세중 국립국어원 공공언어지원단장), ‘제주어의 보존과 활용 방안’(김순자 제주대 국어문화원 연구원)이란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김종훈 제주대 교수, 문순덕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이규봉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정책과장, 전제웅 제주대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이 펼쳐진다.

제2세션에서는 ‘제주국제자유도시 활성화를 위한 사회통합과 문화경쟁력’을 주제로, ‘칠성대를 통해서 본 제주국제자유도시 디자인의 방향과 과제’(강문규 한라일보 논설실장), ‘제주국제자유도시 사회통합을 위한 사회복지 과제’(고승한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실장), ‘제주도 신화 연구의 현황과 과제’(조현설 서울대 교수)란 주제로 발표한다.

제2세션 토론에는 김태일 제주대 교수, 전영록 제주관광대 교수, 현승환 제주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특별세션으로는 브라스 앙상블 제주민요 공연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