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탑 클럽, 단체 우승
필동만.엘리자벳 12km 1위…홍승호.김순영 30km 우승/트레일런(Trail-run) 대회
2011-05-23 고안석
이날 대회에는 제주도생활체육회 김영훈 회장을 비롯해 강금화 표선면장, 김영일 가시리장을 비롯 마을 단체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를 격려했다.
특히 행사장에 86아시안게임의 육상영웅 임춘애 선수 등이 참석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는 베스트탑 클럽이 12시간48분43초의 기록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12㎞ 부분에서는 남자 필동만 선수(1시간05분42초), 여자 엘리자벳(1시간24분47초) 선수가 각각 1위에 올랐다.
30㎞에서는 홍승호 선수(2시간09분45초), 김순영 선수(2시간30분52초)가 각각 남녀부문 1위를 차지했다.
최다 참가팀은 애플마라톤으로, 모두 72명의 선수가 참가해 최다 참가팀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