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아라대동제 열린다

24일 개막해 26일까지 진행…다양한 즐길거리 마련

2011-05-22     고안석
제주대학교 제43대 똑.똑.똑. 총학생회(회장 현용탁)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제주대학교에서 ‘2011 Never Ending 아라대동제’를 개최한다.
올해 아라대동제는 매해 반복되는 기존의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를 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번 아라대동제 부제는 ‘Made in Korea’로 축제기간 동안 우리나라를 한번씩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된다.
24일 오후 7시부터 교훈탑 잔디밭 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제주대학교 교내 곳곳에서 ‘풋살대회’‘유학생가요제’‘2vs2스타리그’‘아라스타’‘동아리공연’‘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24일 개막식에는 DJ공연과 마이티마우스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오후 4시부터는 제주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유학생들의 가요제가 열린다. 연예인 공연에 뒤이어 영화제가 진행되는데 24일 ‘한반도’, 25일 ‘국가대표’가 상영된다.
25일에는 단과대학별로 참여하는 게임인 ‘삐에로 게임’이 교훈탑 잔디밭 무대에서 정오부터 개최되고 ‘풋살대회’는 사슴동상 앞 옴팡밭에서 오전 10시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아라대동제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오전 12시부터 ‘2vs2스타리그’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며 이어 오후 3시부터는 단과대학별로 협동심을 알아보는 게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오후 6시30분부터는 제주대학교 학우들의 숨은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아라스타’가 진행된다.
폐막식은 26일 오후 7시부터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되며, 축하공연으로는 가수 G.NA와 비스트가 공연할 계획이다.
아라대동제 기간 내내 제주대학교 곳곳에서는 ‘테마거리(립밤, 페브리즈 만들기)’‘길거리 퍼포먼스’‘개인장터’‘주점’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