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농협, 농기계은행사업 확대
트랙터 30대로 늘려, 농가 지원
2011-05-18 임성준 기자
안덕농협은 지난해 트랙터 17대를 매입한데 이어 최근 13대를 추가로 사들여 농가의 대형 농기계 수요를 지원할 수 있는 농기계은행사업의 체계를 갖췄다고 18일 밝혔다.
안덕농협은 지난해 7월 대형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고령 또는 부녀농가에 보다 저렴한 작업료로 수월하게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농기계은행사업을 시작했다.
안덕농협 관계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들이 많아 잔여 사업비를 들여 트랙터를 더 매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