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김포 항공료 '1만5천원'
에어부산, 일찍 예약하면 최대 75% 할인
2011-05-16 임성준 기자
에어부산은 고객이 출발 3개월 전에 항공권을 예약하면 정상 항공요금의 최대 75%까지 할인해주는 '얼리버드 운임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얼리버드 운임제를 적용할 경우 제주~부산 노선의 편도요금은 1만2670원까지 낮아지며, 제주~김포 노선도 1만5000원이면 편도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또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알뜰 여행객들을 위해 7월 20일까지 부산~세부 왕복항공권과 호텔을 묶은 에어텔상품을 시중의 일반상품에 비해 10만~15만원가량 저렴한 초특가로 제공한다.
자세한 상품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고객들이 실속있는 항공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여행사 우대프로그램과 기업우대프로그램, 인터넷할인제도 등을 통해서도 고객들은 연중 저렴한 가격으로 에어부산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