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조을 거리에서 맛과 추억을 느껴 보세요!

아랑조을 거리를 아직도 모르세요?

“알면 좋을 거리”란 뜻의 제주어 아랑조을거리는  천지동 먹거리 명소거리로 서귀포 중앙로 서쪽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1번가와 2번가로 조성되어 있으며, 천지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상가활성화를 위해 2006년도부터 조성을 시작하여, 찾아가는 업소 친절교육, 베스트 친절업소 선정, 청결·친절협약체결, 친절베스트 업소 시상, 추억의 벽화 거리 조성 등으로 매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먹거리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 천지동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자생단체 임원, 상가대표 등 70명의 지역 리더들이 함께 한자리에 모여 지역문제 찾기와 지역 자랑거리 발굴하기 위하여 지역 한바퀴 돌면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한 결과 아랑조을거리상가 친절은 더욱 강화하고 상가앞 화분 관리책임제와 가게앞 내가 쓸기, 주차 및 환경 계도 실천과제를 도출하였고 자생단체와 아랑조을거리 상가번영회가 주민 의식변화를 유도하여 나가기로 의견을 모아 주민 스스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실천의식이 아랑조을 거리가 인심거리, 맛 거리, 친절·청결거리로 거듭날 것이며, 거리에 흐르는 7080 음악과 아름답게 피어나는 계절화, 추억의 동심벽화와 더불어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맛과 추억을 한층 더 선사해 줄 것이다.
 
점심시간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직장인, 아랑조을 거리로 오시면 봄향기 속에 아랑조을 맛을 즐기면서 삶의 여유를 찾으실 수 있을 것이며,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아랑조을 거리, 먹거리 명소로 거듭나려는 상가의 손님맞이 노력들이 끊임없이 이어져 “아랑조을 천지동, 행복한 천지동” 친절한 맛거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천지동 주민자치담당 강 용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