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기후해설사 양성과정 운영

2011-05-12     한경훈
제주시는 기후변화 대응 녹색생활 실천 시민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강사 인력을 확대하기 위해 ‘기후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린스타트제주시네트워크와 함께 양성하는 이번 기후해설사는 그린리더 신청자 263명 중 희망자 25명과 환경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 15명 등 40명 이내로 모집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16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총 17강좌 38시간을 하며, 교육내용은 △기후변화 이해 과정 △기후변화의 영향과 대응 과정 △생활속 실천방안 과정-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감축방안 △기후해설 기법과 시연 과정 등이다.
제주시는 이번 교육과정의 80% 이상 수강자에게는 수료증을 주고, 녹색생활 실천 순회교육 강사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기후해설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은 그린스타트제주시네트워크(제주환경운동연합 759-21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