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스마트폰으로 나라장터 입찰"
2011-05-11 임성준 기자
조달청은 스마트폰 입찰의 가장 큰 걸림돌이 돼왔던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안토큰'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12일부터 시설공사 내역입찰 등 별도의 입찰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한 모든 입찰에서 스마트폰으로 투찰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입찰정보 검색 및 입찰관리 기능을 한층 강화해 입찰공고, 개찰 및 낙찰 등 각종 입찰정보를 물품, 용역, 시설 등 분야별로 검색할 수 있게 했다.
입찰공고 시간을 사전에 알려주는 입찰일정 관리기능과 개찰결과 등을 SMS 문자서비스로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도 보완했다.
조달청은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앱을 우선 개발,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용은 오는 7월까지 프로그램 개발을 마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