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기업지원 활동 강화

‘1사 1공무원 도우미제’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2011-05-09     한경훈
제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사 1공무원 도우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1사 1공무원 도우미제’는 담당급 이상 공무원들이 제조업체 등과 ‘1대1’ 결연으로 기업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경영안정자금 등 각종 기업지원사항도 홍보하는 시책이다.
특히 결연기업에 대한 애로사항은 유관기관에 통보 및 건의를 통해 우선 처리하면서 기업체의 원활한 경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한 해 이 시책의 운영을 통해 기업체 구인현황을 파악하고 11개 업체에 19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또 설문조사 결과 자금관련 애로사항이 가장 많음에 따라 융자추천서 발급기한을 10일에서 2일로 단축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중 중소기업 취업 지원사업 안내 및 산업디자인 무료개발 지원 등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기업 현장행정 강화, 인․허가 신속성 등 각종 민원편의 시책의 추진으로 지식경제부․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하는 기업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