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위해식품 유통차단 점검 강화

2011-05-08     한경훈
제주시는 ‘제10회 식품안전의 날’(5월 13일)을 맞아 이달 한 달간 식품안전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관광지 및 재래시장 주변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무허가 식품 등 불법식품 판매 여부와 시민다소비 식품에 대한 위해성 여부에 대해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또 식품안전의 날인 13일에는 시열린정보센터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어 17일과 24일에는 학교주변 200m 이내의 마트, 슈퍼마켓, 문방구,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을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식생활 안전관리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배부하는 등 이달 한 달 동안 위해식품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