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어린이대축제’ 개최
2011-05-02 좌광일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5일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에서 ‘희망 2011 어린이대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꿈, 날개를 달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참여하는 경호무술, 승무 북가락, 연물과 사물의 만남 등 식전 행사에 이어 모범어린이 표창 등 기념식이 진행된다.
학생문화원 소극장과 대극장에서는 난타 및 마술 공연 등이 펼쳐지고 야외광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솜사탕.비눗방울 만들기, 봉숭아 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도 펼쳐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실 있는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어린이대축제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며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