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는 어떠한 상황도 인명구조에 나선다”

제주소방서, 재난현장 돌발상황 등 비상사태 가상한 전술훈련 강화

2011-04-27     고안석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한 소방전술훈련이 강화된다.
제주소방서(서장 강기봉)는 27일 항만119센터에서 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한 전술훈련을 시작으로 재난현장 비상상황 발생을 가상한 적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 훈련은 고가사다리차 등 특수소방차량 현장 고장 발생을 가상, 비상사태에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전술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SOP(Standard Operating Procedeure) 즉, 현장 활동 표준기법을 기본으로 적용한 훈련이다.
이와 함께 화재발생시 최초로 현장에 도착한 5명의 소방관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동시에 펼칠 수 있는 소방전술에 대한 자체전술방안을 마련해 현장적응 훈련에 나설 방침이다.
제주소방서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 훈련이 재난현장의 여러 악조건 상황을 극복해 재난피해 최소화라는 안전관리정책 목적에 한발 짝 더 다가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