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절도 30대 징역 3년
출소 후 1년5개월 만에 또 범행
2011-04-17 김광호
재판부는 “절도죄 등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같은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아 출소한지 1년5개월 만에 다시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해 12월19일 오전 3시46분께 서귀포시 한 사찰에 침입해 불전함을 부숴 현금 50만원을 절취한 데 이어, 지난 1월10일 자정께 제주시 한 사찰에 침입해 불전함에 있는 현금 10만원을 훔치는 등 상습으로 3차례에 걸쳐 금품을 절취한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