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선박 연계 관광상품 개발...대구 관광객 유치

관광협회 현지 설명회 "항공 수요 분산 당부"

2011-04-17     임성준 기자
경부선 KTX 2단계 개통에 따라 크루즈와 연계한 제주여행상품 개발을 촉진한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5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현지 여행사 대표와 제주여행상품 판매(기획)책임자를 초청, 제주관광설명회를 가졌다.<사진>

협회는 설명회에서 여행수요 창출과 확대를 위해 철도와 선박을 연계한 상품개발을 유도하고 특정시간대 항공수요를 분산 유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제주형 녹색체험관광과 레저, MICE 상품 등 제주관광메리트를 집중 홍보,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상품 개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세계 7대 자연경관 홍보영상물을 통해 고조된 투표 분위기를 한층 더 확산, 유지시키고 또한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향상에도 크게 기여함을 강조했다.

제주도관광협회 부산홍보센터는 "설명회에 참가한 관광인들을 대상으로 대구지역 제주관광서포터즈 역할을 부여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1000만 관광객 조기 달성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