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도서관 ‘찾아가는 책읽기 학교’ 운영

7월26일까지 제주시 월평동 소재 빛과소금지역아동센터

2011-04-17     고안석

한라도서관(관장 김대훈)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책읽기 학교’를 오는 7월26일까지 제주시 월평동 소재 ‘빛과소금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책읽기 학교는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책읽기를 바탕으로 독서지도와 독후활동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아이들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책읽기의 분위기를 위해 1회 100여권(1개월)의 순회문고와 연계해 운영된다.
책읽기 학교는 6월16일(매주 목요일)까지는 저학년, 5월24일부터 7월26일(매주 화요일)까지는 고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주 1회씩 10주간이다.
한라도서관 관계자는 “소외계층 지원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은 인격형성의 중요한 시기를 맞은 어린이들에게 책을 통한 다양한 주제로 자신의 의사 표현 및 창의력 증진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라도서관은 하반기에도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