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금융거래 오후에나 완전복구될 듯
현금입출금기, 인터넷ㆍ폰뱅킹 오늘 새벽 가동재개
2011-04-14 임성준 기자
농협 전산장애로 인한 금융거래 전면중단 사태가 14일 새벽까지 대부분 복구돼 가동이 재개됐으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및 체크카드 거래는 낮 12시 이후에나 정상화될 전망이다
14일 농협에 따르면 새벽 2시에 자동화기기(ATM), 새벽 2시23분에 인터넷뱅킹 및 폰뱅킹 시스템이 복구돼 서비스가 재개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및 체크카드 거래는 14일 오후 2시 이후에 가능하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오후 5시5분께부터 시작된 농협 전산장애로 인한 금융거래 업무 차질은 최초 사건 발생 이후 43시간이 지나서야 완전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