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만 화련 민간 경제교류 확대 추진
상의, 자매결연 30주년 대만 화련현 상업회 방문
2011-04-13 임성준 기자
현승탁 회장은 11일 화련 파크뷰호텔에서 가진 자매결연 30주년을 겸한 환영행사에서 “양 기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국제사회 동반자로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교류증대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도가 수출 1조원 달성을 위해 진력하고 있다며 양 지역간의 경제교류도 함께 활성화 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황지성 화련현상업회 이사장은 “제주와 화련은 지리적으로는 멀지만 서로 마음을 이해하는 누구보다도 가까운 이웃”이라며 “만남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양 지역의 상호 교류증진과 함께 민간주도의 경제협력도 활발히 해 나가는데 적극 동조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상의와 화련현 상업회는 1년 단위로 상호 교차방문을 정례화 하기로 합의하고 경제부문 교류협력 강화를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