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주간에는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하자!!

2011-04-12     김대훈

 

도서관이란 무엇인가를 국민들에게 이해를 촉진시키는 사회적 운동으로 시작된 도서관주간을 아시나요?
세계적인 도서관 학자 랑가나단은 도서관을 성장하는 기관이라고 말했다. 이는 도서관은 시간의 축적에 따른 양적성장과 함께 시간의 변화 속에 발맞춰 질적 성장을 하는 기관이라는 뜻이다.
끊임없는 시대의 변화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도서관이야말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정보 문화의 산실이다.
도서관의 보급과 이용자의 증대를 목적으로 도서관의 중요성과 서비스내용을 홍보하기 위하여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정하여 도서관마다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 한사람이 1년간 읽은 책은 평균 10.8권이며, 공공도서관 이용률은 성인 29.2%로, 대부분 학생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문화관광체육부 국민독서 실태조사(2010)에 의한 결과만 보더라도 우리나라 국민독서량과 도서관 이용률이 극히 저조한 실정이다.
4월 도서관주간에는 한라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책과 함께 보내자!
오는 4월 15일에는 도서관 주간기념 초청강연회, 독서회원과의 간담회, 소외계층을 위한 순회문고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특히 이 기간에는 도외작가 글쓰기 전문가인 이가령선생님, 독서쇼크의 저자 송조은작가 초청강연회를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을 통해 도서관이 생활 속에 공간으로 인식하고, 책 읽는 사회분위기 확산은 물론 지역문화중심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한라도서관장 김 대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