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철 안전사고 등 신경써야"
2011-04-06 김광호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6일 “오늘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각 지구대와 파출소별로 취약지역을 파악해 112 순찰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며 “특히 지리에 미숙한 관광객과 주민들이 고사리 채취에 몰두하다 길을 잃거나 성폭행 등 범죄 피해를 당할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3~4명이 함께 행동해 줄 것”을 주문.
이 관계자는 또, 실종 등 만약의 위급상황에 대비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 “밝은색 계통의 옷을 착용하고, 호루라기와 휴대폰 및 예비 배터리 소지는 물론 차량에 현금 등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고 차량의 문도 꼭 잠가 줄 것”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