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주서 골프대회 ‘봇물’
전국주니어대회.생활체육회장배대회.주니어 선수권대회
2011-04-04 고안석
제5회 탐라총장배 월간골프 전국주니어 골프대회를 비롯해 제10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 골프대회와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 골프 선수권대회가 오라 컨트리클럽과 제주 세인트포 컨트리클럽, 라온 컨트리클럽에서 각각 열린다.
제5회 탐라대총장배 월간골프 전국주니어 골프대회는 동절기에도 라운딩이 가능한 지역적 이점을 살린 대회로, 주니어 골퍼들이 겨울방학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제주 청정 그린위에서 펼치는 올해 첫 대회이다.
이 대회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오라 C.C에서 개최되는데 선수 210명 등 모두 500여명이 참가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제주도지사배 주니어 골프 선수권대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오라 C.C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선수 1100명 등 모두 3300여명이 참가한다. 제주도지사배 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는 그동안 국가대표 선수로 김효주, 이수민 등을 배출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및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참가자격과 대한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국가 상비군 선발시 점수를 반영 받는 특전도 받게 된다.
제10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 골프대회는 시도별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참가해 동호인들간 유대강화와 우의를 다지는 대회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주 세인트포 C.C와 오라 C.C, 라온 C.C에서 각각 개최된다.
경기는 1라운드씩 스트로크플레이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