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도 제주 자연경관 선정에 나섰다
대한체육회와 16개 시도지부, 적극 협조키로
2011-04-03 고안석
대한체육회와 16개 시도 지부가 제주 세계 7대 경관 선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3월31일 오후 울산광역시체육회에서 열린 전국 시도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에서 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 트리플 크라운(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제주가 세계가 인정하는 소중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범국민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도전에 대한체육회와 시도체육회가 함께 힘을 모아 적극 앞장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날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협의회에 참석한 최종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대한체육회 17개 해외지부와 64개 중앙경기단체를 통해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또한 16개 시도체육회 사무처장들은 체육회 산하 가맹경기단체를 비롯한 체육단체의 참여로 제주가 세계 7대 자연 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