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으로 놀러 오세요”

한라도서관, 도서관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2011-04-03     고안석

한라도서관(관장 김대훈)은 제4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사랑해요 도서관, 곁에 있어 행복합니다’란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나라에서느 1964년 이래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매년 4월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적으로 도서관 주간을 설정해 강연회, 도서관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도서관 주간행사로는 15일 싱싱 글쓰기 전문가 이가령씨를 초청해 ‘삶이 담긴 글 어떻게 쓰게 할까’ 강연과 독서 클리닉을 통한 자녀 지도교육인 고품격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7일 독서 쇼크의 저자인 송조은씨를 초청해 ‘자녀들의 인재성을 개발하는 놀라운 독서 요약기술’이란 주제로 도서관주간 추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23일에는 유아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늑대사냥, 숲속의 재판 등 가족을 위한 북인형극을 공연한다.
이밖에도 한라도서관은 독서소외계층을 위한 다문화 기관, 공항경찰대 등에 순회문고를 운영하며, 연체중이거나 대출정지 회원에게 대출이 가능하도록 연체회원을 정상회원을 변경, 대출편의를 제공한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독서 치유 일반도서 150여권과 어린이 도서 150여권을 일반자료실에 전시한다.
또한 도서관 발전방안 및 의견수렴을 위한 독서회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책 읽는 모임’ 독서회를 구성해 독서생활화 운동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으로 ‘책 읽어주는 도서관’‘신나는 영어스토링텔링’‘가족을 위한 좋은 영화 상영’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