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인터넷전화망 확대 구축

2011-03-30     한경훈
제주시의 인터넷전화망(IPT)이 확대 구축된다.
30일 제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U-IT839 정책에 따라 기존의 아날로그전화망(PSTN)인 전국단일통신망이 인터넷통신망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금까지 사용해오던 행정전화가 인터넷전화로 자리바꿈 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2006년 도두동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5억원을 들여 26개 읍면동 및 19개 외청부서, 3개 보건소에 모두 1222대의 인터넷전화망을 구축했다.
제주시는 이어 사업비 1억9000만원을 투입, 오는 6월까지 시청 본관에 인터넷전화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음성사서함, SMS서비스, 회의통화, 데이터통신, 영상통신, 예약통화, 대기상태 서비스 등이 가능하고, 통신비용 절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는 내년까지는 인터넷전화망을 모든 부서에 보급, 대민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