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터”

제주출신 허영배 대표 장애인체육 발전기금 기탁

2011-03-29     고안석

부산 한국바이톤공업 허영배 대표가 28일 장애인체육 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제주 대정 출신인 허영배 대표는 지난 4일 부산제주도민회장으로 취임했으며, 고향인 제주지역의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금을 전해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영진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허영배 회장이 고향인 제주지역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기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느끼며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보다나은 시설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허영배 회장은 “고향에 있는 장애인선수들이 보다 나은 시설과 환경에서 체육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생각이며 자신의 작은 사랑 실천이 제주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장애인체육회는 올 3월부터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CMS를 통한 지속적인 모금 후원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에 관심이 있는 독지가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아 우수장애인선수들을 지원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최고의 체육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CMS문의는 도장애인체육회 총무운영팀(064-757-224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