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조합장 선거 "뚜껑 열어봐야"
여론조사 서로 우세 주장...상당수 '무응답'
2011-03-24 임성준 기자
두 후보 진영 모두 자체 여론조사에서 서로 3~5% 차이로 앞섰다고 주장하며 지난 22일 합동연설회를 기점으로 승기를 굳혔다며 팽팽한 신경전.
하지만 자체 전화 여론조사에서 조합원 대부분이 답변을 회피, 상당수가 무응답인 것으로 알려져 판세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
한편 선거인은 조합원 8410명으로 확정된 가운데 2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추자면을 포함한 6개 투표구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제주시농협농산물공판장 2층 회의실에서 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