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보험 제주수련원 2013년 개원
농협, 10월 착공..."연간 5만명 이용"
2011-03-14 임성준 기자
제주농협(본부장 김상오)은 14일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에 NH보험 제주수련원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NH보험 제주수련원은 373억원을 들여 사인빌리조트 인근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1570㎡ 규모로 짓고 객실 62개, 회의실 5개, 사우나 등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농협은 최근 토지 매입을 마무리한데 이어 오는 10월 착공, 2013년 9월 개원할 예정이다.
농협관계자는 "NH보험 제주수련원은 도민과 다른 지방 금융거래자와 농업인조합원을 위한 휴양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라며 "연수원 연간 이용객은 5만여명으로 연간 178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