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물 소방안전점검 연 2회 실시
제주소방서, 상.하반기로 나눠 대형화재 취약대상 151곳 점검
2011-03-13 고안석
화재발생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연중 소방안전점검계획이 마련돼 추진된다.
제주소방서(서장 강기봉)는 연 2회의 일정으로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151곳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1급 방화관리대상 80군데 가운데 41곳은 오는 7월부터 2개월 동안 실시된다. 나머지 39곳은 대형화재취약대상에 포함된 시설로 중복 점검은 지양된다.
중점점검사항으로는 ▲소방 및 방화시설 정상작동 유지관리 여부 ▲비상구 등 피난시설 등의 적합성 여부 ▲위험물 저장시설 및 대형가스 저장시설의 안전관리 여부 ▲전기, 가스 및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여부 등이다.
자율소방안전관리 체제 구축을 위한 평가제도도 도입된다.
현장점검시 방화관리자 등 관계자의 소방시설 작동 법은 물론 오작동 발생시 응급복구 요령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향후 소방안전관리 우수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