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박성진씨

2011-03-09     임성준 기자
제주도는 9일 공석 중인 제4대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박성진 전 서귀포신협 이사장(56.사진)을 임명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1978년 서귀포신협에 입사, 1982년 상무, 1992년 전무로 승진한 뒤 2002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8년 동안 이사장을 지냈다.

박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제주도와 금융기관, 정부 출연금으로 설립한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재단 이사회 추천에 의해 도지사가 임명한다.

이번 인사는 전임 지사 재임 당시 임명됐던 변용관 이사장이 임기 1년 6개월을 앞두고 지난달 말 전격 사퇴하면서 단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