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관광협회장 5천만원 쾌척

협회 정책개발기금…"기부문화 확산에 도움되길…"

2011-03-03     임성준 기자
김영진 신임 제주도관광협회장<사진>이 회원사 권익강화를 위한 정책개발 기금으로 5000만원을 협회에 쾌척했다.

김 회장은 "획기적인 수익사업 모델 개발과 협회 임원들이 솔선수범하는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부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이 내놓은 정책개발기금 5000만원은 이달 말 개최 예정인 관광협회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사용 용도를 결정키로 했다.

김 회장은 "제주관광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관광인 회관 건립을 재추진하겠다"며 "'제주관광을 선도하는 강한 협회'를 만들고자 하는 선거 공약대로 회원사의 이해와 요구, 그리고 이익창출이 협회의 기본운영이 되고, 능동적인 조직, 자생력을 갖추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조직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