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직장운동경기장애인부 창단
강원, 서울 이어 전국서 세번째
2011-02-27 고안석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25일 오후 2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2011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에 앞서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장애인부를 창단하고 선수에 대한 위촉패를 전달했다.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장애인부는 육상 홍석만 선수와 수영 고덕양 선수 등 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주도청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은 제주장애인선수들의 권익향상과 메달리스트들의 대우를 개선하고 제주장애인체육이 더욱 융성하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도청직장운동경기장애인부는 전국 16개 시도중 강원, 서울에 이어 세번째로 창단됐다.
이어 열린 총회에서는 2010년도 감사보고와 2010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2011년도 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경기단체 가맹승인 등 3건의 심의사항을 심의, 의결했다.
한편, 도장애인체육회는 개회에 앞서 참석한 대의원들과 함께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전화투표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