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징검다리 연휴 반짝 특수
봄방학 맞아 10만6천명 내도 예상...항공 예약률 78%
2011-02-24 임성준 기자
24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25일부터 3월 1일까지 닷새동안 관광객 10만6000여명이 입도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사실상 연휴가 시작되는 25일과 26일 제주 도착 항공편은 96%의 예약률을 기록한 가운데 연휴 기간 동안 평균 78%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제주 기점 국내선 항공편은 연휴 동안 특별기 12편을 포함해 707편이 투입된다.
관광호텔은 55~70%, 골프장 50~70%, 렌터카 60~75%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연휴엔 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개별휴양관광객과 올레 탐방.등반 등 레저관광객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