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법관들 짐 꾸리느라 분주
2011-02-24 김광호
이번 인사에서 제주지법은 부장판사 4명 전원이 바뀌고, 평판사도 6명이 수원지법, 인천지법 등 모두 수도권 법원으로 올라가는데, 이처럼 제주지법 전체 법관 21명(법원장 포함) 중 절반이 동시에 교체되기는 드문 일.
더욱이 3년 또는 많게는 4년이나 제주에서 근무하고 떠나는 평판사들과 달리 부장판사 4명 중 3명은 보통 2년인 제주 근무를 1년만 하고 이임하고 있어 아쉬움과 함께 이례적인 사례로 기록.
한편 제주지법에 근무할 새 부장판사 4명과 판사 5명은 오는 28일 오전 부임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