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계도 나섰다”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홍보전 본격 시동

2011-02-16     고안석

제주 여성계가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도는 각계 여성대표를 중심으로 ‘세계7대경관선정 범도민추진위원회 여성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15일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단체별 홍보활동 사항을 점검하고, 중앙 및 시도단위 여성단체와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추진 협약 체결 등 향후 홍보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1단계 홍보전략은 단체별 각종 행사시 소속단체 회원들에게 투표 참여 및 1회원 50명 투표 참여 운동 등을 전개키로 했으며, 2단계로는 도내 여성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7대경관 선정 추진결의를 다지게 된다.
3단계는 도내 여성단체와 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이 돼 중앙회 및 시도 단체간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추진 협약을 통해 제주 7대경관 도전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투표에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3월3일에는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선정에 ‘여성! 강한 엄마의 힘으로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밝히는 범 여성계발대식을 여성분과위원회 주관으로 개최, 제주여성의 강인한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계획이다.
도내 여성단체들은 이 발대식에서 세계7대자연경관선정을 위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및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등과의 홍보활동 공동 추진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