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장애인체육회 신년설계5>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주력”
김병호 제주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회장
플라잉디스크를 여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들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거듭나는 한 해로 만드는데 주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5회 전도플라잉디스크 대회를 개최해 장애인 스포츠 위상을 알리고 한일 국제교류를 통해 양국간의 친밀한 관계를 계속 유지함으로서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종목들을 도입해 시각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심신이 건강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신묘년 새해에는 제주가 장애인체육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더 발전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장애인스포츠 육성에 온 힘 기울릴 것”
양방규 제주도농아인체육연맹회장
지난해 청각·언어의 장벽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한 농아인 체육연맹은 안정적이고 원활한 운영으로 그동안 부진했던 경기력을 향상시켰습니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은 발판을 마련하는 농아인 체육연맹이 되고자 합니다.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맺은 열매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것이기에 농아인체육인들은 부단한 노력으로 전국 대회 및 세계대회, 각종 경기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저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특히, 신묘년 새해에는 농아인선수 들뿐만 아니라 모든 장애인들이 하나돼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또한 장애를 이유로 소극적인 스포츠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갖고 장애인스포츠 육성에 온 힘을 기울이는 제주도 농아인 체육연맹이 될 것을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