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개최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서귀포테니스장

2011-02-14     고안석

2011년도 한국 테니스의 최강자를 가리게 될 ‘제66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가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서귀포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제주에서 연속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조동길)가 주최하고, 서귀포시테니스협회(회장 한기환)이 주관하는 대회로, 선수단, 관계자 등 6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예선경기는 16일부터 19일까지, 본선경기는 20일부터 25일까지 치러진다.
대회 진행방식으로는 남녀별 국내 랭킹 1위부터 48위까지 본선에 자동 출전하고, 예선(128드로)통과자 8명과 와일드카드 8명과 더불어 본선 64드로가 짜여진다.
본선은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매 세트 6대 6 타이브레이크 방식으로 3세트 경기가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