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보건소, ‘암’ 이동검진 실시

2011-02-10     한경훈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이남형)은 국가 지정 5종 암에 대한 조기 발견을 위해 이동 검진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일 한림1리사무소, 12일 조수1리사무소, 18일 동명리사무소, 22일 유수암리사무소, 23일 고내리사무소 등을 순회하며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항목은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 5종이다. 대상은 만 40세 이상(자궁경부암은 만30세 이상 여성)의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자(지역가입자는 월 보험료 7만3000원 이하, 직장가입자는 6만4000원 이하인 자)다.
검진결과 암으로 진단된 경우 본인부담금 200만원 이내 (의료급여수급자는 비급여 및 본인부담금 220만원 이내)의 의료비를 3년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