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축하 화분으로 이웃사랑 실천

2011-01-31     한경훈
○...오홍식 제주시 부시장이 최근 취임하면서 지인 등으로부터 받은 ‘축하 난’ 화분을 판매해 모금한 113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눈길.
관가 부서장의 취임축하 난 화분은 통상 주변에 나눠지게 되는데 오 부시장은 이를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율판매를 실시했다는 것.
난 화분 판매는 지난 27~28일 실시됐으며, 어려운 이웃돕기에 뜻을 같이 하는 제주시청 일부 직원들도 개당 1~2만원씩에 화분을 구입하는 열의를 보이면서 그야말로 난향(蘭香)처럼 그윽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