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긴급안전점검
제주소방서, 이달 말까지 모두 8곳 대상으로 실시
2011-01-27 고안석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이 실시된다.
제주소방서(서장 강기봉)는 최근 한파로 인해 각종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60대 남성이 동사한 사고와 관련해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오는 31일까지 벌인다.
긴급점검 대상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3곳과 콘테이너 하우스 5곳 등 모두 8곳이다.
제주소방서는 이번 점검에서 기초안전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화기취급실태 조사를 벌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시 확인점검과 안전교육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성.금품도 함께 지원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