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청소년 활동 증가했다”
전년대비 초등생 54%, 중등생 38%, 고등학생 60% 각 증가...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작년 운영실적 집계결과
2011-01-27 고안석
2010년 봉사활동, 교육, 체험?참여활동에 참여한 인원이 7만4516명으로 2009년 대비 35% 증가했다. 이는 제주 청소년인구의 60% 이상이 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통해 청소년 활동을 해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10년 청소년 활동 및 교육 대상별 참여 증가율을 살펴보면 초등학생이 2009년 1만3728명보다 7375명이 증가한 2만1103명으로 54%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중학생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1만5126명, 고등학생은 60% 증가한 1만9910명이 활동했다.
전 교급에 걸쳐 청소년들의 참여율이 증가했으며, 활동영역에 있어서도 봉사활동, 교육, 기타활동 모두 청소년들의 참여율이 증가했다. 특히, 교육, 체험.참여활동 영역에서 전년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대학생(0.9%↑), 일반(2.8%↑) 등도 대학동아리, 청소년자원봉사교육지도자, 청소년활동전문지도자, 가족봉사단 등의 꾸준한 활동으로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다.
2010년 현재 청소년자원봉사(dovol.net)시스템에 등록된 청소년자원봉사자 수는 2만4004명이며, 2010년 신규 등록한 인원은 4202명으로 전년대비 46.3% 증가했다.
2010년도에 센터 홈페이지 접속인원은 4만3940명에 달해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활동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얻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올해에도 도내 모든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 참여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영역의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내 학교, 청소년시설, 단체 등에 프로그램,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해 청소년활동 영역에서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