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인사 비판에 "사실 왜곡" 응수
2011-01-23 한경훈
제주시는 해명자료를 통해 “이번 인사는 격무부서 직원들에게 승진의 기회를 열어주고, 그동안 승진에서 다소 소외됐던 소수직렬 등을 배려한 것이 특징”이라며 “소위 ‘줄과 빽’을 일체 배제해 발표직전까지 철저한 보안 속에 실무의견을 철저히 반영해 단행했다”고 강조.
제주시는 비판의 초점이 된 ‘도서지역 보건소 인사’와 관련해서는 “추자근무 1․2순위 근무자가 모두 다른 곳으로 이동한 사유는 투병 등 개인고충을 배려한 것”이라며 “앞으로 추자보건지소에 근무하는 직원이 승진임용 배수범위 안에 있을 시에는 우선 승진 등 합리적인 인사지침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