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앞장’

2011-01-18     좌광일

제주도교육청이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투표 지원단을 구성하는 등 투표 참여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도교육청은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일선 학교를 방문, 투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국 교육공동체 500만명의 투표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목표 아래 ‘찾아가는 현장투표 지원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또 도내 교육행정기관의 모든 직원을 ‘투표 도우미’로 활용하는 한편 학생과 학부모, 학교 자생단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 투표 지원활동을 벌이도록 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교육계가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며 “다른 지역 시.도교육청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한 전국 현장 투표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