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에 7대 경관 명예위원장 제안
2011-01-13 좌광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결선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 김재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영부인 김윤옥 여사에게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범국민 추진위원회’의 명예위원장직을 제안해 수락 여부에 관심.
김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2일 열린 2011년 관광인 신년인사회에서 김 여사에게 명예위원장직을 맡아달라고 직접 제안할 예정이었으나 김 여사가 행사에 불참함에 따라 진동섭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을 통해 명예위원장직을 제안했다고 밝혀.
김 의원은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면 이는 제주도뿐 아니라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일이기 때문에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 영부인에게 명예위원장직을 제안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