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제주본부장에 이내규 상무

2011-01-12     임성준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1일자로 이내규 상무(55.사진)를 그룹 제주지역본부장 겸 대한항공 제주지점장으로 발령했다.

이내규 신임 본부장은 1983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뒤 교육원 전임강사, 오사카 및 도쿄여객지점 판매관리담당, 여객사업지원팀장, 여객사업기획부 담당상무, 일본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이 본부장은 "일본지역에서의 오랜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제주기점 국제선 항공편 증대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제주지역사회와 한진그룹의 공동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한혜영씨와 1녀를 두고 있다.

권병찬 전 본부장은 일본지역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