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홍보 '후끈'
신한금융그룹사 전국 8만여 사원.가족 참여 독려
2011-01-12 임성준 기자
12일 제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신한금융그룹 제주지역 주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결의식을 가진데 이어 그룹사 전국 8만여명 직원과 가족들이 활발하게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고객의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주은행과 신한금융그룹 영업점에 홍보용 현수막, 배너, 포스터, 팜플렛을 설치 또는 비치하고 모든 업무용 차량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대국민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화와 영업점 고객용 PC를 활용해 방문 고객의 투표 참여를 권장하고 홍보 버튼뱃지 패용, 지인에게 홍보 메일보내기 등을 시행하고 있다.
도외 영업점인 서울.명동.부산지점 직원들이 참여하는 도심 가두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은행의 모든 대외발송문서에 홍보문구 삽입, 사회공헌활동 등 은행의 외부행사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제주지역 유일의 상장법인으로서 전국 770여 상장법인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22개사로 구성돼 있는 전국은행연합회에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각 회원사의 적극적인 투표참여와 홍보를 요청하기도 했다.
또 올레길 환경정화활동, 대외 캠페인, 제주유나이티드FC 축구경기 응원, 제주도 일주 자전거 하이킹 등 각종 행사에서 대도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제주의 이미지 향상과 브랜드 가치,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반드시 선정돼야 한다"며 "제주도 브랜드 가치 상승이 곧 향토기업인 제주은행의 가치 상승과 일맥상통한다는 소명을 갖고 향후에도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