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체 상당 부분 해소될 것"
2011-01-11 김광호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주요 교통사고 요인인 음주운전, 과속, 중앙선 침범행위 등의 단속을 제외하고 계도위주로 바뀐다”며 “특히 도심지의 경우 교통 정체율이 상당 부분 해소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
이 관계자는 이어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대책은 무작정 단속으로 인한 도로정체와 함께 운전자 및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며 “안전띠 단속도 가능한한 계도위주로 이뤄질 것”이라고 부연.
한편 한 시민은 “주민 치안 만족도 제고 차원에서도 바람직한 조치”라며 “다만, 이 조치가 자칫 교통법규 위반을 조장하는 형태로 발전해선 안 될 것”이라고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