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 가맹단체 신년설계1>

2011-01-04     고안석

“제주테니스 발전에 노력할 것”
이동근 제주도테니스협회장

지난 일년을 돌이켜보면 제5회 탐라배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2010년 제주 국제 주니어테니스대회, 춘계종별대회, 그리고 제주도지사기 직장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등 많은 대회를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무사히 마쳤습니다.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전에서는 목표했던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우리의 자랑스런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올해는 보다 나은 성적을 기대해 봅니다.
이제 우리는 2011년도 새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1월 중순에 열리는 탐라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 및 4월에 개최되는 제주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대회 등 모든 테니스대회가 훌륭히 치뤄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합시다.
끝으로 도내 우수 선수 확보와 꿈나무 육성을 위해 도교육청 및 각 학교 관계자들과 협의 해 체계적인 초.중.고 연계육성이 가능하도록 열심히움직이고 노력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강화훈련, 우수 선수 및 지도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선수 여러분들의 마음 편히 운동할 수 있는 전용 테니스장 확보 등 2011년도에는 제주도테니스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초.중.고 연계육성 초석 다질 것”
오영수 제주도탁구협회장

우리협회에서는 그동안 세계대회 및 전국대회 제주 유치를 통해 제주를 홍보하고, 초등학교 꿈나무 탁구선수 육성으로 제주탁구의 전통을 다지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학부모의 선수기피 현상, 타 지역의 견제에 따른 우리 선수 타 지역 이적 등 학생 탁구의 침체로 위기를 맡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적한 현안 해결의 원년으로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제주시 지역에 있는 동화초등학교 꿈나무 탁구팀을 창단하고, 기존 초등학교 꿈나무 선수육성을 위한 훈련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훈련을 통한 경기력 향상은 물론 선수와 학부모, 학교와 협회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도 마련해 서로 혼련일체가 돼 꿈나무 선수 육성에 주력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 금년에 졸업하는 신촌, 조천초등학교 선수들을 주축으로 제주동중학교에 여자 중학교 탁구팀을 창단해 초.중.고 연계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세 번째 국제교류 대회의 확대로 경기력 향상과 제주 탁구의 위상을 드높이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끝으로 많은 생활 탁구인 들이 탁구를 즐기고 사랑해 제주 탁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일에 협회가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여자축구활성화 위해 체계적 지원”
이성철 제주도축구협회장

지난 경인년에는 월드컵 등 세계적인 대회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남녀 모두가 국가의 위상을 드높였듯이 제주지역 팀들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한껏 드높이는 한해였습니다.
2011년 신묘년 새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축구를 사랑하시는 도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협회 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지난해보다 한층 나은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2011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및 대학부 U-리그의 내실 있는 운영과 전국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가겠습니다.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과 국민적 기대가 모아지는 여자축구 활성화에 계획 수립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입니다.
지난해부터 생활이 어려운 축구 영재 4명에게 장학금 지급을 시작했는데 올해는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넓혀 나가겠습니다.
상설 개최되는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을 연계시켜 보다 많은 팀들이 제주를 방문하게 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습니다.